친환경 사육장에는 지난달 18일 부화기에서 태어난 병아리 두 마리가 터를 잡았으며 오는 13일에는 세 마리의 생명 탄생이 예정돼 있다. 이 사육장은 학생들에게 닭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조성됐다.
백봉초는 앞으로 이 사육장에 다양한 동물들을 추가로 들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체험을 통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 교장은 “이번 사육장 조성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아껴주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