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갑연 자치행정국장이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 기용됐으며 김돈곤 농정국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남도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4급 이상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직무대리를 포함한 승진 21명, 전·출입 6명, 전보 및 파견 등 45명 규모다.
정원춘 자치행정과장이 농정국장 직무대리로 이동했고 조원갑 정책기획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유임시켰다.
유병덕 복지보건국장 직무대리를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으며, 건설교통국장에는 국토교통부 박재현 공항정책과장을 영입했다.
이윤선 홍보협력관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했으며 홍보협력관에는 박병희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이 기용됐다.
이밖에 계룡시부시장에는 전준호 감사위원회 감사과장, 예산군부군수로는 조동규 환경정책과장을 각각 해당 시·군으로 전출 발령했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이번 인사의 기준은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역량을 고려했으며, 도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 하고, 특히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교류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인사 원칙을 밝혔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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