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사진 가운데> 세종시장과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를 비롯한 4개 중소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오봉택 ㈜티오엠에스,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 채종득 아이모스시스템,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세종시 제공] |
이날 시와 협약식을 가진 4개사는 2018년까지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 33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로 시에는 125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자족기능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 ㈜나우코스는 세종시 전의면에 소재하고 있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16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진출이 확정되면서 세종시에 제2공장을 추진하게 되었다.
㈜아이모스시스템 역시 자동차, 오디오 등에서 사용하는 스피커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다임러 후소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티오엠에스는 미국 NASA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뿐 아니라 항공기 부품, 인공위성 및 선박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비엔씨는 미용성형용 필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7년 설립 이후 연평균 150% 이상의 매출신장과 100% 이상의 영업이익 상승률을 실현하고 있는 선도적 바이오 기업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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