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양대는 아동보육학과 교수와 학생 등 교내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어서 그동안 부진했던 장난감·도서 대여, 감각놀이터 운영 등 가정양육 사업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유병덕 도 보건복지국장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이래 첫 민간 위탁기관에 선정된 건양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선은 물론, 도내 보육서비스가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 개소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컨설팅, 교직원 및 부모 상담·교육 등 어린이집과 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내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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