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은 최근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아산시 전국체전준비단, 시공사인 다윈종합건설주식회사는 최근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3개 기관 및 기업은 청렴문화 확산과 공사의 안전, 최고의 품질을 위해 상호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체전 시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하고, 모든 현장에서 무재해와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장에 대한 성실한 시공·관리로 안전한 체전을 도모하고, 기업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순신종합운동장 시설 확충 공사는 내년 체전을 위해 시행하는 공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모두 248억 원을 투입해 육상보조경기장과 지하주차장, 부대시설 등을 건립한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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