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1교 |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인생관으로 삼고 건설업을 천직으로 여기고 살고 있는 박해상 (주)우석건설 대표는 충남지역 으뜸의 기업을 키우기 위해 1분 1초가 아깝다. '근면성실'과 '창의력 계발'이라는 사훈이 우석건설을 이끌어온 원동력이다.위축된 건설시장 속에서 지역건설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한 몫하고 있는 우석건설은 토목, 건축 등 다양한 건설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도약을 하고 있다. 본보는 위기의 지역 건설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우석건설을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한 걸음씩 도약을 꿈꾸는 우석건설과 박해상 대표=우석건설은 1992년 창립한 이후 도로, 교량, 항만, 터널, 택지, 상하수도 등 토목사업을 비롯해 공공청사, 문화예술회관 및 교육연구시설 등의 건축사업, 하수종말처리장, 폐기물 처리시설 등의 환경건설사업, 플랜트사업 등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종합건설회사이다.
20여년의 경험과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한 걸음씩 발전을 거듭하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우석건설은 공공공사 위주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하면서 시공능력평가액에 전국 도급 순위가 178위(충남·세종 지역순위 10위)까지 올랐으며 대기업과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수주영업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대표 건설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건설업체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원·하도급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성원간 원활한 대화와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다양한 정책제안과 참여로 건설산업의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발전에 기여해온 우석건설=우석건설은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기치 아래 건설산업 전체의 발전과 위상강화가 곧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자 국가경제발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국가의 발전 사업에 발맞춰 우석건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 발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우석건설이 앞장섰다.
정부청사 2-1, 금강1교, 금강4교, 정부임차청사 블루그린네트워크, 자동크린넷, 오송-청주공항 간 도로건설 등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부청사이전에 따른 정부기관 조기정착에 힘을 보탰다.
▲ 보령태안 도로건설 (1공구) |
금강살리기 6공구 및 농업용 저수지 둑 높임 등의 정부 국책사업과 보령-태안 도로건설(1공구)에 참여해 도서지역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기도 했다.
원유 비축시설 확충을 위한 서산 사업형 시설개선, 팽택유통사업용 탱크시설사업 참여, 성남판교 택지조성, 송파 위례아파트 건설, LH 아파트 건설사업 참여를 통한 정부의 서민 주거안정 정책에 기여했다. 송도 3-1공구 기반시설, 진안-적상 도로, 온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의 대형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가 경쟁력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서천하수처리, 유구·동학사 하수처리 시설공사 등의 민간자본 조달을 통한 환경시설 확충(BTO)사업과 논산·계룡 하수관거, 공주대학교 생활관, 원당중 외 3개 교육시설, 당진 교육문화 스포츠센터 외 3개의 문화시설 등 임대형 민간사업(BTL) 참여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재정운용에도 기여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우석건설은 녹색철도 건설사업인 원주~강릉간 철도건설사업과 고효율·저탄소형 국산 원천기술로 건설된 신보령화력발전소 건립, 화도~양평간·밀양~울산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운중교 등 친환경 고속도로를 건설해왔다. 노후화된 고속도로 개량 사업 참여와 하수처리장, 폐기물 소각로, 쓰레기 집하시설 등 친환경 플랜트 및 공해 오염방지 시설 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정부의 환경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시장개척 및 국위선양=우석건설은 도전적인고 진취적인 건설마인드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도시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에 동참, 선도적인 민간개발사업(호수의 아침, 세종의 아침Ⅰ, Ⅱ)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내 쾌적한 주거시설을 조기에 마련하는 등 시장개척에 앞장섰다.
FED(Far East District) 면허를 취득,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대외적인 기술력 확보를 통해 미군기지 이전사업(YRP)을 수행하기도 했다. CCK 시공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미군 발주공사에 참여해 국내건설기술능력을 선양하기도 했다.
서태평양지역 16개국 건설협회가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민간국제협력기구인 IFAWPCA 대회에 해마다 대한민국대표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일건설단체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국제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내기술력 향상을 도모해 한국의 건설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사회적 책임까지 챙기는 기업=우석건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의미를 잊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범죄예방을 위한 선도활동에 힘쓰고 있다. 박해상 대표는 대전지방검찰청산하 범죄예방활동위원회 임원 및 충남도 경찰발전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후원금을 납부하고 있을 뿐더러 범죄예방의 선도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질서확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해상 대표의 모교인 경천초, 영명중·고등학교에 지속적인 후원 및 장학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청운대학교 등 지역소재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후원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 대표는 대전 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서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수행, 수재의연금 및 사랑모금공동복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쌀·연탄·김장 나눔 봉사활동, 지역내 고아원·양로원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민생활의 질을 높이는 우석건설=우석건설은 국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먼저 혁신적인 기업운영으로 고용창출 및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경제의 발전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신념으로 지속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공공공사 외에 정기적인 민간투자개발 사업을 발굴, 시행해 해마다 500억~700억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실적을 쌓아오며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채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지역 숙원사업 및 재해복구 공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태안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발생시 솔선수범해 사고현장에 복구인력을 투입하고 성금을 지원했다.
또 청양 홍산지구, 공주지역 금강수계 수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는 등 대민지원 재해복구에 참여하기도 했다. 공주지역 상습침수구간인 정안천 하도준설사업과 공주, 서천, 논산, 계룡하수처리 민간투자를 수행해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조속히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왔다.
우석건설은 건설활동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내 자체 민간개발사업인 호수의 아침, 세종의 아침, BTL을 통한 학교신축공사 건설현장에 친환경 자재 및 공법을 사용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으며 세종·홍산·논산·서산 슬러지 하수처리장에 친환경 신기술 공법을 도입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활동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해왔다.
우석건설은 투명한 기업활동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박 대표 역시 성실 납세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그는 평소 국가재정의 안정이 국민과 기업을 살린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 국세청 세정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성실 납세를 실천했다. 그 결과, 공주세무서장과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장을 받는 등 성실 납세의 귀감이 됐다.
박해상 우석건설 대표는 “지역건설업계는 아직도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쓰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화를 무서워하지 말아야 적자생존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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