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 외국인전형 내달 접수

충남대 모집단위 2%이내 70명

지역 주요 대학들이 다음 달부터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을 실시한다.

충남대는 내달 8~10일 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를 받아 필기고사 형태의 전공수학능력평가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모집단위의 2%이내인 70명이다.

건양대는 내달 1일부터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아 정원 2%이내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34명, 정원 무제한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입학정원 제한 없이 선발할 예정이다.

대전대도 7월 1~10일 일반학과는 면접만으로, 2명을 선발하는 한의예과는 국어·영어·수학의 필기고사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충북대는 7월 6~10일 필기고사(국어)를 통해 1단계를 선발하고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을지대는 따로 필기시험이 없는 반면 공인어학성적(토플)을 통해 면접 대상자 선발 후 면접고사를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을지대의 경우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9월에 수시모집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오희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