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25일 오전 지방청 회의실에서 제2기 시민감찰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 위원회는 경찰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도덕성을 갖춘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전직 경찰간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주요 비위사건의 처리와 후속조치 등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지방청장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김양제 충남청장은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청렴하고 당당한 충남경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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