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전·충남우유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투표를 개표(오후 6시 집계)한 결과 김영남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원 33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 전 조합장은 159표를 얻어 이종석 전 이사(155표)·정근우 전 이사(9표)를 제쳤다.
김 전 조합장은 당선된 이날부터 오는 2019년 3월 20일까지 조합을 이끌게 된다.
대전·충남 우유조합은 대전·충남은 물론, 충북 청원·보은·옥천군 일원 낙농가의 사업 방향 등을 결정하는 만큼, 이번 선거 결과에 관련 업계들의 관심이 적지 않았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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