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드리아노에 대해 “예리한 공격력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공격포인트 외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기여했다.(1골 1도움)”고 평가했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21일 경기에서 전반 9분 페널티박스 정면 오른쪽 진영 프리킥 키커로 나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드리아노는 이날 골로 7득점을 기록하며 에두(9득점)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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