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체육회 부회장인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시크마 조명호 대표는 충남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MOU를 체결한 뒤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크마는 도내 종목별 우수선수에게 특수기능성의류 400여벌(2억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도체육회는 시크마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그동안 특수기능성 의류를 후원해 높은 호응을 얻은 점을 감안, 수차례 협조 요청을 해 이번에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크마는 2010년 특수기능성의류 특허를 출원한 업체로, 테이핑 효과가 있어 근육을 잡아주고 체형을 올바르게 유지시켜 부상 예방 및 운동 효과를 배가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강도 높은 훈련 후에도 빠른 근육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연말까지 더 많은 후원사를 적극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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