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국내외 기업유치 방안, 상생산업단지 단지별 정주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도·시·군의 당면업무에 대한 상호 의견수렴을 통해 업무추진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도는 당면업무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각 시·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토의에서 관계자들은 최근 지속된 수출부진과 내수 흐름의 불확실성 증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기업유치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산업입지의 적기공급, 투자유치 전략 공유 등을 통해 이를 타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은 “이번 회의는 국내외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도가 시·군의 협조를 구하고 시·군의 건의 사항에 대해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가감 없는 제안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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