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 서비스는 약 1000여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당 100만원 이내에서(전액 국비) 위생점검, 해충방제, 재고조사,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방문교육 등 4개 분야 중 점주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4개 분야 서비스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업체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며, 해충방제관리 신청 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사전예방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바이러스 살균·소독 등 긴급 방역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나들가게 사후관리 지원사업 신청은 나들가게 판매정보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활용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으며, 온라인 및 판매정보관리시스템 또는 지역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중기청 관계자는 “나들가게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를 통해 영세한 점포의 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들가게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 서비스는 그동안의 상담·지도 중심의 사후관리에서 점포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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