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육회는 마라톤 남여 및 핸드볼, 사격, 승마, 펜싱, 보디빌딩, 우슈쿵푸,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의 종목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하계강화훈련 계획을 보고받고, 팀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후에는 충남 홍성에 있는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생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좌진 장군 생가를 방문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관리팀 지도자들에게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며 “충남 순국선열의 업적과 일대기를 돌아보며 충남체육 발전을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각오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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