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구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에 4억6200만원을 투입, 저소득 취약계층 6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참여자는 걷고 싶은 도로 정비, 보행자도로 보도블록 요철 정비, 갑천누리길 자연희망가꾸기, 폐현수막 자원재활용 녹색사업 등 11개 단위사업에서 일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참여자 체온측정 등 메르스 예방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 일자리사업 신청자 183명 중,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소득 1억3500만원 이하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최종 63명을 선발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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