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복위원들은 예산의 효율성과 더불어 문화와 복지 등에 대한 질 향상을 촉구했다.
오배근 위원장(홍성1)은 “제1회 추경 시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비 1억 5600만원이 삭감됐다”며 “삭감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데 사업 추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찬종 위원(부여1)은 “청소년 성문화센터 설치 시 일부 지역에만 설치됐는데 지역별 안배로 형평성 있게 설치해 달라”며 “교육을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시행해 정착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연 위원(비례)은 “여성의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등과 관련, 취업 교육 실적 분석이 미흡하다”며 “실질적인 취업과 수요자 중심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일부 출연기관의 출연금 등에 대한 집행 상황과 순세계잉여금 관리가 안 되고 있다”며 “낭비성 예산 편성이 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아이돌보미 지원사업과 관련, “불용액이 5100만원이 발생했다”며 “원인 분석을 통해 최소화할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정희 위원(비례)은 성문화센터 설치 등 보조금과 관련, “예산집행과 정산을 자세히 검토하고 설치지역 등 효과분석을 철저히 해 달라”며 “서울에서 개최하는 유관순상 시상식을 충남에서 할 수 있도록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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