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관광 활성화 머리맞대

  • 전국
  • 충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 머리맞대

도북부출장소 지역발전 포럼…40여명 참석 '열띤 토론의 장'

  • 승인 2015-06-23 13:29
  • 신문게재 2015-06-24 17면
  • 제천=송관범 기자제천=송관범 기자
충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오성일)는 23일 북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충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북부권 지역발전 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송만배 북부권 지역발전 포럼대표와 포럼 위원, 충북도의회 강현삼 의원, 관광분야 종사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충북발전연구원 원광희 수석연구원이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원 수석연구원은 충북종단열차 등 테마열차 운영과 북부권 관광 명소의 연계를 통한 전략 실현이 관광 활성화 방안임을 밝혔다.

이에 송만배 대표는 “제천·단양 지역의 다양한 역사유적지, 천혜의 관광자원과 테마열차 등의 연계는 북부권 관광 발전의 큰 동력”이라고 했다.

이날 방인구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이익수 충북도 관광항공과장, 이동인 제천시 관광과장, 박상용 단양군 문화관광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각자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는 등 지역경제, 건설산업, 문화관광, 복지여성 4개분과 21명으로 구성됐다.

이 포럼은 북부지역 소외감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의 싱크 탱크로 2013년 5월 창립해 그동안 신규사업과 시책발굴에 크게 이바지 해 했다.

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공기관 이전...'행정수도=세종시' 또 다른 숙제
  2. 인권위 권고에도 대전 공립고 "두발 규정 없애지 않겠다"
  3. [사설] CES 참가 지역 기업들 성과 기대한다
  4. 정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황금 설연휴 기대
  5.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덕구에 둥지… 산하기관 원도심 이전 속도내야
  1. 지역대 등록금 올리나, 이달 대전권 대학 등심위 '촉각'
  2.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3. 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재발부’… 공수처, 2차 집행 성공할까
  4.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5. [사설] 대전·충남 '민생경제 합심' 주목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올해 아파트 공급 7000여 세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대전 올해 아파트 공급 7000여 세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이 작년 분양 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은 14개 단지 7059세대다. 2024년 19개 단지 1만 6933세대에 비해 9874세대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 건설이 3714세대, 정비사업이 1126세대, 민간임대 154세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이 2065세대다. 또 공공주택 중에선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대흥동, 둔곡동, 대동 일원 1903세대다. 올해 대단지 규모의 공급이 없다는 점도 물량 감소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독감에 의식잃은 환자도,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독감에 의식잃은 환자도,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설 연휴 전에 백신 접종 받을 것을 권유했다. 지역에서도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이송된 환자가 결국 독감이었던 게 확인되는 사례가 보고되는 등 예년보다 무거운 증상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작년 마지막 주(12월 22∼28일)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보다 약 2.4배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111명으로..

세종시 집현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희망고문...언제 끝날까
세종시 집현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희망고문...언제 끝날까

2006년 행복청의 개발계획에 반영된 이후 18년 간 제자리 걸음인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농축수산물 도매시장'. 세종시가 2019년 관련 용역 검토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용역 재개로 활로 찾기에 나선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2024년 1월 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포함한 올해 업무계획 전반을 설명했다. 방향성은 지난 시 정부와 마찬가지로 '수산물 센터'로 잡았다. 당장 농산물과 축산물을 포함한 종합 유통센터로 가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집현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