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고교 장학금은 조례에 의해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 중 학업우수자와 예체능우수자, 효·선행자, 과학분야 우수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도내 고등학교에서 171명의 학생이 추천돼 이날 심의를 거쳐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이달말까지 학생 또는 학부모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비부담이 어려운 각 분야의 우수한 학생들이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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