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구청장은 지난 19일 신동ㆍ둔곡지구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학벨트 조성에 따른 주민 이주와 토지 보상 문제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이주민 택지 위치 선정과 애향회관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으며, 사업지구외 잔여토지에 대해서도 앞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로시설 보강 등에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허 구청장은 “주민 불편사항을 수렴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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