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경찰은 상설부대 등 가용경력과 필요예산을 확보, 피서인파 증감에 따라 3단계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다음달 10일까지 벌이는 1단계에는 주말 위주로 경찰력을 투입하고 지자체ㆍ소방ㆍ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구조ㆍ환자이송 등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7월 11일~8월 16일)에는 경찰관기동대ㆍ의경중대ㆍ경찰서 내근인력을 총동원하는 등 가용경력을 극대화, 성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8월 17~30일)에는 1단계와 같이 경찰서 인력 위주로 운용, 기초질서 단속 등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에 나선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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