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은 농수축산품의 명품화 육성 및 판로 지원 등 상생 경영을 통한 상호간 발전을 적극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MOU 체결 참여업체를 우선적으로 농수축산품의 명품화 육성을 위한 디자인 개선, 시제품 제작 지원, 스토리텔링 중심의 상품 마케팅 제안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수축산품 명품화를 위해 디자인팀, 마케팅팀, F&B팀 등 백화점 실무 유관부서가 농수축산품 산지 생산자들과 협업하여 개발된 우수 농수축산품을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으로 판매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유통부문 특화센터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전국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과 연계해 상품판로를 확대하고, 추후에는 63빌딩 시내 면세점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로개척에 힘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유통 네트워크 이외에도 제주국제공항면세점 및 향후 신규 면세점 사업과 연계해 협력기업 우수 농수축산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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