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구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치과상담 매니저 과정 등 직업훈련 교육 4개 과정에 대해 지난 10일 휴강조치를 결정했다. 이후 휴강 기간 동안 취업훈련 기관에 손소독기 설치와 전담관리자 지정을 통해, 위생상태 등을 수시로 지도 점검했으며, 강의실 등 일제소독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이처럼 만반의 준비를 마친 서구는 메르스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을 종식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강의를 재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시행,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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