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동구 B고 15명, 유성 Y고 33명의 학생이 설사증세를 보였으며 중구 D고와 유성의 D고 학생 일부도 설사증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 조사 결과 동구 B고, 유성 Y고, 중구 D고는 식중독과는 관련이 없는 단순장염으로 판명됐으며 유성 D고는 현재 식중독 관련 여부를 조사중이다.
황인진 대전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은 “지난 15일 지자체·관할보건소와 협력해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급식위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식중독과 관련 없는 것으로 종결처리했다”고 밝혔다.
박고운 수습기자 highluck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