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구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는 메르스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20~50세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외부와 차단된 생활로 생필품 구매 등 여러 불편을 겪는 대상자를 위한 활동과 메르스 예방법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된다.
자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자원봉사센터 포털 1365와 서구 자원봉사센터(☎042-489-786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자택에 격리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고, 병원에서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서구에서 추진하는 행복드림 릴레이 일환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어줄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구민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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