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인권증진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인권증진위원회 제15차 회의를 열고 제1회 인권주간 문화행사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인권주간 문화행사 운영방향 ▲인권공모전 운영계획 ▲도 공무원 인권교육 운영계획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조사 기본계획 ▲충남인권교육 협의체 구성·운영계획 ▲인권센터 운영방안마련 TF팀 운영상황 점검 등이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인권공모전과 인권 영화제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권가치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충남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충남형 아동·청소년 도정 정책개발 등 다양한 연구용역 활용방안이 논의됐다.
도 관계자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인권주간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인권의식 및 인권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위원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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