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은 '기술찾기' 포럼을 통해 발굴된 약 390개의 유망기술 중 2년 내 사업화가 가능한 특구 추천기술 93건을 지난 2월 공고했으며 121개 기업으로부터 사업화 모델을 접수, 20개 과제를 확정한 것이다.
이 가운데 특구 추천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과제는 15개(75%)에 달했다.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은 특구 내 출연연,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산·학·연이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과제당 2년간 최대 8억원이 지원된다. 또 사업화를 위해 R&D, 마케팅, 시제품 제작, 인증 등 실질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김용욱 본부장은 “과제 종료 후 향후 5년간 1700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5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