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도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메르스 확산방지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진두지휘에 나서는등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교육장과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메르스 확산으로 6월 중 수학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는 학교에서 위약금이 발생하면 도교육청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휴업을 학교장 재량으로 추진하고, 격리대상자와 동거하는 학생이 능동적으로 격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장 허락을 받아 결석을 한 경우에는 출석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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