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실은 에너지 사용에 대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와 도교육청, 에너지관리공단,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에너지교실은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및 시민단체 전문 강사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은 어려서부터 생활화하는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도민들이 에너지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에너지교실은 2009년 최초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6년간 도내 892개 학교 11만 100여 명이 참여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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