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실험동물회의 부회장에 현병화 박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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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실험동물회의 부회장에 현병화 박사 선출

바이오 위상강화 계기

  • 승인 2015-06-10 13:27
  • 신문게재 2015-06-11 16면
  • 이영복이영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장 및 한국실험동물학회 이사장인 현병화 <사진>박사가 지난 5월3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6차 ICLAS (국제실험동물회의) 총회에서 부회장 및 이사로서 선출됐다.

ICLAS는 1956년 설립된 비정부 국제기구로서 UNESCO, CIOMS(국제의학기구협회) 및 IUBS(국제생물과학연합)의 상호협력기관으로 설립되었고, 1961년부터는 WHO(세계보건기구)의 협력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으로는 전 세계 28개국의 국가대표기관을 포함한 각국 실험동물학회 및 실험동물관련기관과 단체 89개 기관으로 구성되어있다.

현병화 박사는 1999년부터 ICLAS Scientific member KRIBB의 대표와 'ICLAS Monitoring Subcenter Korea'의 대표로 활동하면서 국내 실험동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해 왔으며, 2012년 11월부터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이 'National member Korea'의 대표기관으로 되면서 한국대표로서 활동해 왔다.

이번 ICLAS 부회장 선출을 계기로 대한민국 바이오분야의 위상격상과 함께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실험동물분야에 대한 국제적 입지를 정립하고, 국내 실험동물분야의 윤리적 관리 및 이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현병화 박사는 “앞으로도 ICLAS 부회장 및 National member의 한국대표로서, 전 세계 실험동물분야의 발전은 물론 바이오분야에서의 한국의 국제적 위상강화와 국내 실험동물분야의 발전과 실험동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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