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김영춘 부산 진구갑 지역위원장 등과의 경쟁이 변수다.
7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회장 박정)는 권역별로 원외위원장 몫의 당 혁신위원을 추천받고 있다.
현재 충청권에서는 강래구 위원장이, 부산·영남권에서는 김영춘 위원장이 각각 추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상곤 당 혁신위원장은 지난 3일 대전 유성에서 열린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워크숍에서 혁신위원 1명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혁신위는 8일까지 추천받은 인사 중에 1명을 혁신위원으로 확정할 계획이며, 혁신위는 위원장 1인과 당내 인사 4인(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원외지역위원장, 당직자), 외부위원 6인 등 11인으로 구성된다.
한편, 새정치연합 기초단체장협의회는 지난 6일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과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등 3명을 기초단체장 몫의 혁신위원 후보에 추천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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