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최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피해를 알리고,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청소년(만10~19세)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25.5%로 성인 8.9%보다 약 2.9배 높게 나타났다. 또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의 경우 2011년 11.4%에서 2012년 18.4%, 2013년 25.5%로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강의는 을지대병원 3층 범석홀에서 '스마트 폰! 뺏어? 말아?'란 주제로, 권장희 소장(놀이 미디어 교육센터)이 강의를 진행하며, ▲미디어와 가족 ▲창의력 키우기 ▲스마트 폰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 등 유익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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