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 교육과학과는 교육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배움·공유·협력의 교육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협력 사업은 허태정 구청장의 공약사업인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을 비롯 학교협력사업 2개, 진학지원 3개, 진로지원 6개, 관학협력 3개 등 16개 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센터는 내년 자유학기제 시행을 앞두고, 꿈·끼 강조교육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세종시 인근도시로서의 도시 경쟁력 제고, 교육격차 해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시설이다. 내년 1월 개관하는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내에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의 허브역할(프로그램, 인적·물적자원) 수행, 진로·진학·학습에 대한 상담,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관·기업·대학 대상의 직업체험장 체험을 통한 학습동기를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대학입시박람회 |
또 ▲교육건설 1등도시 건설을 위한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 ▲행복유성지킴이 운영 등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수험생의 입시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맞춤형 1대1 진학상담 운영(매주 화요일 오후 7시~밤 10시)' ▲부모 스스로 내 아이의 진학을 코칭할 수 있는 '학부모가 코치하는 내아이 진학설계' ▲대학입시박람회 개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까이 있는 과학, 생활속의 과학마을 조성을 위한 과학협력 사업은 특구 교류협력, 기관 및 학교 멘토링, 과학마을 만들기, 과학탐방, 인재양성 심화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그동안 유성구는 꿈나무 과학멘토 기관·학교 연계사업을 확대하는데 주력, 특구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과학마을'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 및 과학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토요일엔 과학소풍, 우주과학캠프,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대회, 꿈꾸는 과학교실을 통해 미래의 과학꿈나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행사 개최를 통해 과학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과학골든벨 |
이를 위해 우선 청소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운영위원회 활성화(국비사업),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림 마당(국비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련프로그램 운영과 여가 활용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유성구 청소년수련관도 건립 중이다. 허 구청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말 착공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박민범 과장은 “유스호스텔 등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공부방 등 청소년이용시설 운영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욕구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위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지정 등 다양한 교육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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