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UAE, 불가리아, 자메이카 등 17개국 2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과 대덕특구 조성 노하우, 특구 내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의 기술사업화 전략 등을 공유한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한국형 창조경제 생태계의 현장을 찾아 축적된 경험을 전수받는다.
특구진흥재단은 60여개국 정책 입안자인 253명의 수료생 네트워크를 활용, 2012년에는 에콰도르 등 3개국의 STP 컨설팅 계약을 따냈고 2013년부터는 브라질 등 특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구진흥재단 김차동 이사장은 “개도국 관계자들이 대덕특구를 벤치마킹해 자국의 과학단지 건설,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STP간 기술,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등도 연계한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