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전시티즌 후원금 2억 전달

“기쁨주는 구단으로 발전 기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함영주)은 지난달 29일 대전시청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티즌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후원금은 다소 침체돼 있는 대전시티즌의 재도약과 축구특별시 대전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함영주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는 더욱 심기일전해 대전시민에게 기쁨을 주는 명문구단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은행의 책무를 다해 물심양면으로 구단을 후원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8억원 등 2008년부터 모두 140억여원의 후원금을 대전시티즌에 지원했다. 또 홈경기 중 '충청 하나의 날'을 지정해 전 임직원과 가족이 단체 응원을 하는 등 참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