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이 교체 전, 오른쪽이 교체 후 |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 상징물에 표기된 한자 '義'를 한글 '의회'로 바꾸는 내용의 '대전광역시의회 휘장 등에 관한 규칙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의회의 휘장을 비롯해 의회기(旗), 의원 배지<사진>, 의회 현판 등이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한글화된 것으로 교체된다.
김인식 의장은 “대전시의회에서 의회 상징물을 한글로 바꿈으로써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글 사랑에 앞장서는 친근한 의회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소망 수습기자 somang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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