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미래유망기술은 전문가 직관에 의존하던 기존의 미래기술 예측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관련 46개 기관에서 발표한 BT 173개, ICT 75개 등 248개의 핵심 키워드를 1차 선별한 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키워드 간의 융합 가능한 유망링크 63개를 발굴했다.
이후 BT와 ICT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45개 유망 후보군을 선별하고, 기술성, 융합성, 경제성, 프로젝트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10대 미래유망기술은 ▲차세대유전체 분석 칩(NGS-on-a-chip) ▲체내 이식형 스마트 바이오센서 ▲사이버 메이트 헬스케어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 교정세포 3D 프린팅 ▲퍼스널 노화속도계 ▲지능형 환자 맞춤약 ▲4D 세포 추적기술 ▲운동효과 바이오닉스 ▲인지·감각기능 증강용 가상현실 등이다.
KISTI 한선화 원장은 “ICT 융합분야에서 KRIBB의 분야별 전문가들에 의해 휴먼지능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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