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마린보이를 꿈구는 김문수(용운중 3학년ㆍ사진)는 출전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김문수의 주종목은 평영이다. 2013년 8월 제3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9월 제62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 평형 50m에서 입상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그해 12월에는 제9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평영 50m와 100m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하면서 영역을 넓혔고, 지난해 2월에는 제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평영 1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평영 100m 대신 자유형 50m에 도전한다. 김문수의 꿈은 국가대표를 지내고 IOC 위원이 되는 것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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