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림청(청장 신원섭)에 따르면, 올해 안에 산지 내 승마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산악 승마시설의 법적 기준을 마련하고 산지관리법령과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산림청은 산악 승마를 숲에서 즐기는 새로운 생활레포츠로 정착시킴으로써 승마 지도, 말 조련 등 관련 전문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산촌 소득증대와 산악 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승마 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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