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 발대

세종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춘희 시장, 임상전 의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읍면동 민ㆍ관 복지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민ㆍ관 복지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긍심,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앞으로 읍면동 민ㆍ관 복지협의체의 조직을 정비하고 위원의 기능과 역할을 보완, 시민 복지기준 수립 과정에 참여시키고,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한 부정수급 사례를 감시ㆍ신고하는 등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 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노인복지관의 강위원 관장이 협의체 위원들에게 '복지, 담장을 넘어 마을로!'라는 주제로 복지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세종=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