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스전자는 미생물 자체 분해방식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분해 소멸기 제조업체로, 최근 3년간 약 80억원의 자금을 연구ㆍ개발(R&D)에 투자해 정부의 '퍼스트 펭귄' 사업 2호로 선정됐으며, 국내ㆍ외 20여개 특허취득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기업은 세종시 이전 후 제품개발을 위한 R&D 센터, 제조동 등을 증축하고, 제품개발, 전자회로 개발, 미생물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세영 대표는 “세종시는 전국적인 물류유통에 유리하고 인근 평택항을 이용할 수 있어 중국과 동남아 수출에 적합한 장점을 갖고있다”며 세종시 입지배경을 밝혔다.
이춘희 시장도 “환경부 고시에 따라 소멸방식으로 인정받은 제품은 멈스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런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세종시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멈스(음식물쓰레기 분해 소멸기)는 지난 3월 TV홈쇼핑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1~2차 런칭을 통해 2961대, 지난 5월 19일 3차 런칭을 통해서는 2700대 주문을 받는 등 폭발적 관심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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