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2018년까지 총 10개소에 대한 연차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제출된 사업계획 안을 심사해 다음달 중순까지 3곳을 시에 추천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1곳당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도시균형발전, 노인 및 청소년 등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 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과 연계한 공동체문화 형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체육지도자, 재능기부자 등과 연계해 작은체육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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