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주 월송지구 주택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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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주 월송지구 주택용지 공급

50만4000㎡ 규모 조성…근린공원·대형마트 부지 인접

  • 승인 2015-05-21 17:50
  • 신문게재 2015-05-22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일상)는 공주 월송지구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B2블록)는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타입인 전용면적 60~85㎡로만 구성된다.

면적은 3만6905㎡이며 세대수는 562가구다. 공급가격은 285억원(3.3㎡당 255만원)이고, 다음달 8~9일 접수를 받아 추첨을 진행한다.

이번 공급은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진행하며 분양대금 선납시 연 4%(오는 7월 1일부터 3.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건설사들의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B2블록은 지구 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근린공원 및 대형마트 부지(예정)와 인접하여 지구 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월송지구는 주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주택지구로 공주시 금흥동ㆍ월송동 일원에 50만4000㎡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지구이다.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7개 블록이며, 민간 건설업체에 매각대상인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4개 블록에 달한다. 이번에 B2블록을 처음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김정일 LH 토지판매부장은 “B2블록은 LH가 공주시내에 9년 만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라며 “인근 주민들의 새 아파트 에 대한 수요가 높은 데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달아오르는 만큼 건설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판매부(042-470-0163~4)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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