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 황인호 시의회 부의장 등 기관장과 가맹경기단체장, 관련 학교장 및 체육회 관계자, 출전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출전선수와 소속 학교장, 지도자, 경기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선수단 총 감독인 시교육청 김문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출전보고에서 “선수단은 지난 겨울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고의 동계강화훈련을 했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며 “목표(메달 66개 획득) 달성을 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소년체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며 대전에선 34종목에 선수 780명, 임원 332명 등 총 11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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