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2일차인 20일에도 대전ㆍ충남 선수단이 메달 사냥을 이어가며 선전하고 있다.
대전은 이날 볼링과 수영, 육상필드에서 금메달 각각 1개, 볼링과 육상필드 및 육상트랙에서 은메달 각각 1개, 배드민턴에서 동메달 1개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지원이 볼링 여자개인전TPB4(중)에서, 이주은이 여자 50m 자유형 S5~S6(중), 이예진이 여자 창던지기 F36~38(중)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대전은 2일차까지 금 8개, 은 5개, 동 1개 등 14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대전은 수영과 육상, 볼링 등에서 21일에도 메달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이날 육상필드와 탁구에서 금 9개, 은 3개, 동 5개 등 17개의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신동희가 여자 창던지기 F20(고) 및 여자 원반던지기 F20(고)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장윤지가 여자 창던지기 F20(중), 김예담이 여자 높이뛰기 F20(초), 이주안이 남자 100m DB(고), 정지수가 여자 원반던지기 F20(중), 조나연이 여자 원반던지기 F38(고), 김창순이 남자 100m T38(중), 이승진이 탁구 남자 단식 TT6~TT10(초중고)에서 각각 금을 거머쥐었다.
이승진은 전국장애학생체전 충남 탁구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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