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 이식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이승규 아산의료원장과 김인재 아산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 등 서울아산병원 관계자 10여명이 대전선병원을 찾아 양 병원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최근 문을 연 대전선병원 검진센터와 인공신장실 등과 선치과병원의 캐드캠 디지털 치과, 덴탈스파와 스케일링 센터를 견학했다. 또 유성선병원도 방문, 국제검진센터와 암센터, 뇌졸중센터 등 선병원의 주요 특화 진료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봤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오재건 원장과 남석진 암병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선병원을 찾아 환자와 의료진교류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최고의 선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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