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17개 광역시·도 일자리창출 평가 결과 시상식에서 이중환(사진 오른쪽)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이 기관표창을 받고 있다.
대전시 제공 |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1억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일자리 전문가들이 5개 분야 17개 항목의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2014년 고용률 OECD 기준 64.6%로 전년 대비 2.3%p 증가했고, 취업자 수는 76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가 대표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컨택센터 인력양성사업으로 361명이 취업해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중소벤처기업 육성 104개 기업에 4433명 고용창출, 기업도우미제 운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년 일자리창출 원스톱 시스템인 청년인력관리센터 설치, 일자리창출 사회적 합의기구인 범시민협의회 출범, 사회적경제기업 400개 육성, 대전시민대학 학기별 1100개 강좌개설 운영 등은 심사위원들도 주목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민선 6기 일자리종합대책 일환으로 2018년까지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고용률 70.1% 목표를 제시하고 일자리창출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행복경제123' 추진 원년으로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중소벤처기업 2000개 육성, GDP 전국 3%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다음달 문을 열 청년인력관리센터와 서민금융지원센터 등을 통해 일자리 5만6000개 창출에 전념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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