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최윤묵 기업인협의회장 등 14개 대표가 참석해 기업 일자리 창출과 투자확대, 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조언,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시는 2018년까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기업대표들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 기업정보 교류로 기업간 협력강화 ▲협력업체 적극유치 ▲기술고등학교와 전문대학 유치 ▲기업조성단가 개선 ▲이주 학생의 집주변 배치 ▲산업단지내 주거단지 조성 등 정주여건 마련 ▲직원 출퇴근용 대중교통 활성화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등을 요청했다.
이재관 부시장은 “전략산업과를 신설해 산업단지 지원과 관리, 해외통상지원에 집중하겠다”며 “기업을 위해 규제개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공공훈련기관 유치, 대전ㆍ충남ㆍ충북과의 인력인프라 공동활용, 이전학생 인근배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기업인협의회(회장 최윤묵 등)와 주기적인 만남의 장을 갖기로 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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