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덕구는 지난달까지 행정예고,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으며, 다음달까지 4억2000만원을 투입해 28곳에 30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200만화소, 적외선 투광기 일체형으로 주간 및 야간에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돼 각종 사고와 범죄예방, 범인 검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구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5억원을 투입해 CCTV 485대(방범용 461대, 차량번호인식용 24대)를 설치,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CCTV를 설치·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분산 운영 중인 CCTV를 시 유-시티(U-City) 통합센터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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