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오는 21일 오후 3시 20분 기능성 팬티 제조업체인 (주)까뮤의 첫 방송(대전채널 16번, 40분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TV 홈 쇼핑 출연 지원 사업을 공모해 홈 쇼핑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기업의 TV 출연비용은 시와 홈 쇼핑사가 분담해 지원하고 기업은 일반 홈 쇼핑사 수수료(약 30%대)보다 저렴한 수수료(8%)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그동안 중소기업 TV 홈 쇼핑 지원 사업에 9개 기업(2013년 4개사, 2014년 5개사)이 참가해 7억6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13년 10월에 출연한 '선숙 효소 장아찌'는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현재 5개사 출연을 내년에는 7개사로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의 중”이라며 “지역의 우수 제품들이 TV 홈쇼핑에 많이 출연해 히트상품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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