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자치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고가 대한민국에 '안전'이란 화두를 던진 이후 국민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각 자치구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9일 재난대응역량 점검, 20일 국민참여체감형 훈련, 21일 심폐소생술 등 현장대응훈련, 22일 불시상황관리 훈련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및 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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